몬드리안과 신조형주의
1. 피트 코르넬리스 몬드리안(네덜란드어: Pieter Cornelis Mondriaan[a], 네덜란드어 IPA: [pi:t 'mɔndria:n], 이후 IPA: [pi:t 'mɔndɹiɔn], 1872년 3월 7일~ 1944년 2월 1일)은 네덜란드의 근대 미술 화가이다. 몬드리안은 추상화의 초기 화가에 속하며, 네덜란드 구성주의 회화의 거장이다. 빈센트 반 고흐와 야수파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예술가이다.
몬드리안은 테오 판 되스버그가 만든 데 스틸(De Stijl) 예술 운동의 핵심 구성원이다. 그는 자신이 신조형주의(Neo-Plasticism)라고 부른 비구상적인 형태를 발전시켰다. 그의 그림들은 가로와 세로의 검은 선의 격자(grid)와 삼원색을 사용한 것들이 많다.
피트 몬드리안은 1872년 네덜란드의 아메르스포르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1892년 교사 자격증을 딴 뒤 같은 해에 암스테르담의 미술학교에 입학했고 글을 썼다. 1919년에서 1938년까지 주로 파리에서 활동했다.
몬드리안의 유명한 신조형주의적인 그림들은 강렬한 추상성이 특징이다. 그의 그림의 주된 모티브는 빨강, 파랑, 노랑 등의 원색을 가진 직사각형 면과 그와 섞인 흰색과 검은색 면, 그리고 검은색 선들이다. 이런 형태를 중요하게 다룬 추상화는 신조형주의가 추구하는 양식의 두드러진 특징이 되었다.
몬드리안은 1940년에 미국으로 망명해서 귀화한 후 4년뒤인 1944년 폐렴으로 사망했다.
패션 디자이너인 이브 생로랑은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몬드리안룩(Mondrian look)을 선보였고 크게 히트를 쳤다. 오늘날에도 여러 패션제품에서 몬드리안의 작품을 인용한 것들을 찾아 볼 수 있다.










2. 신조형주의(新造形主義, 네덜란드어: Nieuwe Beelding, 영어: neoplasticism), 또는 데 스틸(네덜란드어: De Stijl: 양식, 영어: The Style)은 1917년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예술 운동이다. 좁은 의미에서 "De Stijl"이라는 단어는 1917년에서 1931년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의 모임을 가리킨다. "데 스틸"은 네덜란드의 화가와 디자이너, 작가, 비평가 테오 반 되스버그(Theo van Doesburg, 1883-1931) 등이 출판한 잡지의 이름이기도 하며, 이 모임의 이론을 전파시켰다. 반 되스버그 다음으로 이 모임의 주요 멤버로는 화가인 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 빌모스 후사르(Vilmos Huszàr, 1884–1960), 바르트 판 데르 레크(Bart van der Leck) 등과 건축가인 헤리트 리트펠트(Gerrit Rietveld, 1888–1964), 로베르트 판트 호프(Robert van 't Hoff, 1887–1979), 야코뷔스 아우트 (J.J.P. Oud, 1890-1963) 등이 있다.
"Nieuwe Beelding"(신조형주의)이라는 명칭은 1917년 몬드리안이 처음 만들어낸 단어로, 그는 "더 스테일" 잡지에 "De Nieuwe Beelding in de schilderkunst"(회화에서의 신조형주의)라는 12개의 기사들을 써낸 인물이다. 1920년 그는 "Le Neo-Plasticisme"(신조형주의)라는 책을 출간한다.
1921년경, 이 모임의 성격은 변하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반 되스버그의 바우하우스와의 공조와, 다른 데서 온 영향들이 역할을 시작했다. 이러한 영향들은 말레비치와 러시아 구성주의에서 온 것인데, 모든 구성원들이 동의한 것은 아니다. 1924년 몬드리안은 반 되스버그가 사선이 수평선이나 수직선에 비해 더욱 생명력이 있다는 요소주의(elementarism) 이론을 제안한 뒤에 모임에서 탈퇴했다. 게다가 더 스테일 모임은 많은 "구성원"들을 받아들였다. 본세트(I.K. Bonset)의 시와 알도 카미니(Aldo Camini)의 반(反)철학(antiphilosophy)과 같은 다다이즘의 영향들 역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반 되스버그가 죽자마자 본세트와 카미니는 그의 가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조형주의자들은 영적인 조화와 질서가 담긴 새로운 유토피아적 이상을 표현할 길을 찾았다. 그들은 형태와 색상의 본질적 요소로 단순화되는 순수한 추상성과 보편성을 지지했는데, 수직과 수평으로 시각적인 구성을 단순화하였고, 검정과 흰색과 원색만을 사용했다. 특히 테이트 갤러리의 신조형주의에 대한 온라인 기사에 따르면, 몬드리안 자신이 그의 소고인 "회화에서의 신조형주의"에서 이러한 제안을 설정했다고 한다. 그는 "... 이러한 새로운 조형적 발상은 외형의 특성, 다시 말하자면 자연적인 형태와 색상을 무시할 것이다. 반면에 형태와 색상의 추상화, 즉 곧은 선과 명료하게 정의된 원색을 통해 고유한 표현을 찾아야만 한다."라고했다. 테이트 갤러리의 이 기사는 더 스테일 미술을 "오직 원색과 무채색, 오직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오직 수직이거나 수평인 직선"로 요약한다. 구겐하임 박물관의 데 스틸에 대한 온라인 기사 역시 비슷한 단어들을 통해 이 특성들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준다. "[데 스틸]은 강하게 비대칭적으로 복합된 직선과 정사각형, 직사각형의 기하학의 기초적인 원리 위에 위치한다. 또한 검정과 흰색과 순수한 원색을 주로 사용하며, 비사실적인 형태들과 선들의 배열을 통해 양적 요소와 음적 요소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다."
신조형주의 운동은 입체파 회화와 신비주의, 수학자 스훈마케르스(M.H.J. Schoenmaekers)의 신플라톤주의 철학에서 온 "이상적인" 기하학적 형태(예를 들어 "완벽한 곧은 선")에 대한 개념에서 영향을 받았다. 신조형주의 작품들은 건축의 바우하우스 양식과 국제주의 양식, 의복과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이 운동은 "ism"(또는 주의. 입체주의, 미래주의, 초현실주의와 같은.)의 일반적인 기준을 따르지 않으며, 바우하우스와 같은 예술학교의 원칙에 충실한 것도 아니다. 다만 이것은 집합적인 프로젝트며, 공동의 아이디어이다.
음악에서는 신조형주의는 작곡가인 몬드리안의 가까운 친구인 Jakob van Domselaer의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1913년에서 1916년 사이 그는 Proeven van Stijlkunst(예술 양식적인 실험들)을 작곡하는데, 이는 주로 몬드리안의 회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이 미니멀리즘적이면서도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음악은 "수평적"이고 "수직적"인 음악적 요소를 정의하고 두 원칙들의 조화를 이루려 했다. van Domselaer는 그가 살아있을 때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았고, 더 스테일 그룹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현존하는 음악가중 신조형주의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한 사람 더 꼽자면 아르보 패르트가 있다.
아르보 패르트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넘어서서 대중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을 가진 음악가이기도 하다.
그의 음악은 “Creative Silence 창조적인 고요함”이라는 말로 설명되어지곤 한다. 몬드리안의 그림이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근원적인 구조를 파악해 드러내고,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 핵심적인 요소만을 간단 명료하게 드러내는 것이 목적으로 하는 것이었는데, 패르트의 음악도 그와 닮아있다고 볼 수 있다.
건축에 신조형주의가 끼친 영향은 1931년 이후에도 오랫동안 중요하게 남아있었다.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는 신조형주의의 개념을 지지한 주요 인물이다. 1923년에서 1924년 사이, 리트펠트는 슈뢰더 주택을 설계했는데, 신조형주의의 원리에 따라 완공된 유일한 건물이다. 신조형주의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 예인 야코뷔스 아우트의 건물들은 로테르담(카페 드 위니(Café De Unie))과 후크 판 홀란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 스테일 구성원들의 작품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지만, 신조형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들은 정기적으로 조직되고 있다. 신조형주의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으로는 헤이그 시립박물관 (Gemeentemuseum, 더 스테일 관련 작품을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몬드리안 콜렉션을 소유하고 있음.)과 암스테르담 시립박물관(Stedelijk Museum, 리트펠트와 반 되스버그의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음)이 있다. 위트레흐트의 센트랄 박물관(Centraal Museum)은 세계에서 가장 큰 리트펠트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는데, 슈뢰더 주택을 포함하여 이 집 옆에 있는 "쇼 하우스"(how house)와 슈뢰더 주택에 관한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및 찹조 ; Mint Morning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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