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22 Artist | 토마스 킨케이드 Thomas Kinkade (1958~2012) Thomas Kinkade (1958~2012)'토마스 킨케이드'는 동화같은 크리스마스 그림으로 유명한 미국 화가입니다.그의 삶은 'Christmas Cottage'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줄거리는 이렇습니다.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진 어느날, 고향집을 갔는데 어머니가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게 되죠. 집이 은행에 넘어갈 상황이었습니다. 엄마를 도우기 위해 토마스는 마을에 벽화 그리는 일을 맡게 되고, 어느 날 화가 노인에게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림을 그려보라'는 조언을 듣게되죠.아들은 어머니가 그토록 지키고 싶어하는 고향집을 따뜻하게 그립니다. 어머니가 기뻐하자 힘이 난 그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마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그려서 나눠주죠.그의 그림은 소문을 타서 유명해지고, 결국 그.. 2025. 12. 30. Artist | 박서보 (1931~2023) 박서보 (1931~2023)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은 연필로 도를 닦듯 끊임없이 반복적인 선을 긋는 ‘묘법 (描法)’ 시리즈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개척했습니다.어린 아들이 글씨 쓰려고 흉내내다가 잘 안되니 연필을 마구 휘갈겨 덮어버리는 체념의 모습에서 '비움'의 철학을 얻었다고 합니다.20대에 '반(反) 국전(國展)'을 선언하고, 국제 화단에서 먼저 주목받았죠.그는 공기색, 단풍색, 홍시색 등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것들로 색을 표현했습니다.그리고, 서양의 모노크롬과 한국의 단색화에 대해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서양의 모노크롬은 하나의 색을 표현하여 차가운 느낌이 강한 반면, 한국의 단색화는 색들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색이라 말할 수 없는 오묘한 빛깔을 자아낸다."멀리서 바라보면 담백한 선의 반복이.. 2025. 12. 30. 빛과 어둠을 조각한 화가, 렘브란트 Rembrandt (1606~1669) 1. 렘브란트는 누구인가1606년 네덜란드 라이덴에서 태어나 1669년 암스테르담에서 생을 마감한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그는 네덜란드 황금시대(Holland Golden Age)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인간의 정서와 내면을 누구보다 깊이 포착한 예술가다.젊은 시절에는 초상화가로 이름을 떨쳤고, 당대 부유층의 주문이 끊이지 않는 인기 화가였다. 그러나 성공과 실패, 사랑과 상실을 모두 겪으며 그의 화풍은 점점 더 깊고, 어둡고, 인간을 향해 침잠해 들어갔다.그의 작품을 보면 한 사람의 생애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흐른다.빛과 그림자 사이의 작은 틈에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도 아마 그 때문일 것이다.2. 렘브란트 화풍의 핵심 4가지렘브란트의 작품을 한눈에 요약하면 명암.. 2025. 2. 3. PETER DOIG 1959- PETER DOIG 1959-영국의 풍경화가. 개념미술이 유행할 때, 풍경화에 관심을 가졌던 도이그는 1990년대 영국 미술계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했다. '젊은 영국 미술가들'의 번지르르한 개념미술이 한창 유행하고 있을 때, 도이그는 풍경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작품은 밝게 채색되고 여러 번 덧칠된 화폭에서 우러나오는 독특하고 민속적인 미적 감각, 그리고 눈 덮인 산중턱과 울창한 수목에 둘러싸인 빈 집과 같은 구상적이면서 낭만적이기까지 한 주제들로 국제적인 호평을 받았다.도이그는 이미지의 선별적인 기록물들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스냅사진, 신문 · 엽서 · 앨범표지에서 발취한 사진들을 견본화하고 결합하여, 기억이나 감각들을 끄집어냈다. 이러한 과정은 또 하나의 다른 세계, 즉.. 2025. 1. 18. Artist, 페카 할로넨, Pekka Halonen (1865~1933) Pekka Halonen (1865~1933)핀란드 라플란드에서 농부의 아들로 자란 '페카 할로넨'은 사실주의 스타일로 풍경과 인물들을 그린 화가입니다.아마추어 미술가이기도 했던 아버지가 이웃 마을 교회의 장식 벽화를 그릴 때마다 따라다니며 그림에 입문했답니다.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후에는 단순한 구성과 절제된 색상 스케일로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했죠.특히 눈 덮힌 겨울 풍경이라든지 고요한 호숫가, 사우나 등 핀란드의 정서를 담은 작품들이 많습니다.출처 : Morning Gallery 2025. 1. 16. 뜻밖의(The Inopportune) Jose Ferraz Almeida Júnior 이 장면은 화가의 작업실에서 펼쳐집니다. 배경에는 긴푸른 로브와 작은 둥근 모자를 쓴 화가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는 오른손으로 두꺼운 줄무늬 커튼을 뒤로젖히며 문 너머 무언가나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왼손에는 당시 학문적 관행에 따라 물감을 배열한 팔레트와 붓을 들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갑작스러운 노크 소리가 화가를 방해한 순간을 나타냅니다(이런 이유로 작품의 이름이 "뜻밖의(inopportune)"가 되었겠죠).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 화가는 무심코 모델을 놀라게 했습니다. 화면의 왼쪽 전경에 위치한 이 모델은 검은 머리를 위로 높게 묶은 젊은 여성으로, 양말을 신고 있습니다. 당황한 그녀는 이젤과 커튼 뒤로 몸을 숨긴 모습입니다.오늘의 그림을 그린 작가 알메이다 주니오르(Alme.. 2025. 1. 16. 이전 1 2 3 4 다음